주식투자 - 효율적 시장가설이란?
자본시장의 효율성이란?
투자자들이 기업의 가치와 관련된 정보를 충분히 이해하고 이에 따라 정확한 가치평가를 하고 있는지를 의미한다.
따라서 경제발전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자본시장의 효율성이 높아져야한다.
이때 효율적 시장가설은 현재의 주가는 자본시장에 알려진 모든 정보를 반영하고 있다라는 가설인데
이 말은 즉슨 다수의 투자자가 평가하여 결정된 현재의 주가는 투자자가 얻을 수 있는 모든 정보에 기초한 정확한 평가치라는 의미이다.
즉 효율적 시장가설에 따르면 자금의 수요자와 공급자가 모두 공정한 거래를 통해 서로가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고 기업이 지불해야할 자본비용은 시장이 평가하는 기업의 위험 수준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매우 이상적인 가설인 것이다.
하지만 이는 이상적인 가설일 뿐 실제 자본시장은 완전 효율적이지 못하다.
투자자는 이익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조차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투자자는 기업가치에 관련된 정보를 잘못 해석하여 기업가치를 과대 또는 과소 평가하는 오류를 범한다. 그 결과 시장에서 결정되는 주식가격은 주식의 내재가치와 달라지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처음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추가적이고 더 정확한 정보가 공시됨에 따라 기업 주가는 점차 해당 기업의 가치에 맞게 회귀한다. 이런 과정에서 가치평가를 잘하지 못한 투자자는 투자손실을 입는다.
자본시장에서 기업의 내재가치가 무엇인지 투자자들간의 견해 차이가 클수록 가격결정 오류도 커진다.
이런 시장을 비효율적 시장이라한다.
자본시장의 가격결정 오류가 심해 자본비용이 높아진다면, 해당 국가의 자본시장 규모는 축소되고 주가가 하락하는 등
비효율적인 자원배분으로 인해 경제발전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런 결과를 보면 회계정보에 대한 자본시장 참여자의 이해력을 향상시키고 수준 높은 애널리스트들을 양성하는 것은 시장효율성 더 나아가 경제발전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사례공부
#닷컴버블
가격결정 오류의 대표적인 사례로 닷컴버블을 떠올릴 수 있다. 1998년 미국에서 일어난 닷컴버블은 IT기업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주로 캘리포니아 실리콘 밸리 등에 위치하고 있던 조그마한 IT기업들의 주가가 미친듯이 치솟기 시작했다.
회사이름을 ABC Company에서 ABC.com이라고 바꾸기만 해도 주가가 수십 퍼센트씩 폭등하기도했는데
만성 적자를 기록하던 IT회사들도 주식시장에 상장을 하고 상장하자마자 주가가 폭등하며 애널리스트들도 이런 IT기업에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아 투자를 부추겼다.
하지만 2001년에 가서 이러한 주가 거품을 모두꺼졌고 많은 회사는 모두 파산하여 주식이 휴지조각으로 변하였다.